윈도우 부팅 usb 만들기 매뉴얼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1 설치 조건(specifications)으로 몇 가지 제약 사항을 걸었습니다. 최소 권장 사항이 아니라 최소 요구 사항을 내걸었습니다. 하드웨어 성능이 좋은 pc라 하더라도 TPM 2.0 및 보안 부팅을 지원하지 않으면 윈도우11을 설치 할 수 없게 막았습니다. 하지만 이를 우회 하는 방법으로 구형 pc에도 윈도우11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TPM 2.0 및 보안 부팅을 우회 할 수 있는 패치를 적용 시키면 오래된 구형 pc에도 윈도우11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1 출시 초기에는 이 패치를 직접 적용해야 했었는데요. 현재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TPM 2.0 및 보안 부팅을 우회하는 윈도우 부팅 usb 만들기 작업이 가능합니다.
윈도우 부팅 USB 만들기 사전 준비물
- 8GB 이상 USB 메모리
- 윈도우11 iso 설치 이미지 * 윈도우11 다운로드 글 참고
- Rufus 프로그램 * Rufus 다운로드 글 참고
Rufus 프로그램으로 윈도우 부팅 usb 만들기 작업을 진행하면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던 모든 파일은 삭제 됩니다. 삭제된 파일은 복구할 수 없으니 사전에 미리 백업하세요.
혹시 모를 에러에 대비해 usb 메모리는 포맷하여 준비합니다.
윈도우11 iso 이미지는 최신 버전 또는 마지막 버전을 준비합니다. 현재 윈도우11의 마지막 버전은 23H2입니다.
Rufus 프로그램은 구버전 3.15~6 버전을 내려 받아 설치합니다. 공식 사이트에 방문하면 최신 버전과 구버전 프로그램을 내려 받을 수 있습니다.
Rufus 다운로드 시 최신 버전을 내려 받아도 됩니다. 구버전 사용자들이 많아 검증이 확실한 장점 외에는 다른 이득은 없습니다. Rufus 최신 버전도 TPM 2.0 및 보안 부팅 우회 기능이 있습니다.
현재 Rufus 최신 버전은 4.3입니다.
보는 것과 같이 4.3 최신 버전의 Rufus 프로그램도 TPM 2.0 및 보안 부팅 우회 기능이 있습니다. 시작 버튼을 클릭하면 윈도우 사용자 환경 창이 열리는데, 이 때 첫 번째 옵션을 체크하면 TPM 2.0 및 보안 부팅에 대한 요구 사항이 제거 됩니다.
TPM 2.0 및 보안 부팅 제거 옵션은 기본으로 체크 되어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옵션을 설정하면 됩니다.
- 4GB 이상의 램, TPM 2.0 및 보안 부팅 제거
- MS 계정에 대한 요구 사항 제거
- 윈도우11 로컬 계정 만들기
- 사용자 값과 동일한 값을 사용하여 국가별 옵션 설정
- 데이터 수집 사용 안 함 (개인 정보 보호 질문 건너뛰기)
- 비트로커 자동 장치 암호화 사용 안 함
구 버전 Rufus 프로그램의 경우는 아래의 윈도우 부팅 USB 만들기 매뉴얼을 참고하세요.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TPM 2.0 및 보안 부팅 제거 옵션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윈도우 부팅 USB를 만들거나 윈도우11 설치 시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주의 사항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윈도우 부팅 USB 만들기
- 루퍼스 구버전 3.16 등의 구버전을 실행 시킵니다.
- 루퍼스 프로그램 창에서 장치는 준비한 USB 메모리를 선택합니다.
- 부트 선택 오른쪽 끝의 선택 버튼을 클릭하여 윈도우11 iso 이미지를 선택합니다.
윈도우11 설치 usb 만들기 (구형 PC)
연식이 오래되어 윈도우11 설치를 지원하지 pc는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TPM 2.0 및 보안 부팅을 비활성 시켜 우회 하는 설정입니다. 오래된 구형 pc에 윈도우11을 설치하려면 반드시 설정해야 하는 내용입니다.
- 이미지 옵션은 no TPM/no Secure Boot를 선택합니다.
- 파티션 방식은 GTP를 선택합니다.
- 대상 시스템은 UEFI(CSM 지원 안됨)을 선택합니다.
TPM 2.0 및 보안 부팅을 지원하지 않아 윈도우11 설치를 할 수 없는 pc만 위와 같이 설정합니다.
윈도우11 설치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하는 pc는 기본 값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파티션 방식과 대상 시스템은 본인의 컴퓨터 환경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오래된 구형 PC 또는 노트북이 아닌 이상 GTP와 UEFI를 선택하면 될 것입니다.
고급 드라이브 속성, 고급 포맷 옵션 부분은 필요한 경우에만 설정합니다. 일반적인 환경의 PC 및 노트북은 고급 옵션을 설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 윈도우 부팅 usb 만들기 설정을 완료했으면 시작 버튼을 클릭합니다.
- 경고 창이 뜨면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 드라이브 파티션 삭제 작업이 진행된 후 이어서 윈도우 부팅 usb 만들기 작업이 진행됩니다.
- ISO 파일을 USB에 복사해야 하는데 USB 인터페이스의 속도 한계 때문에 작업이 느린 속도로 진행될 것입니다.
- Secure Boot에 대한 중요한 알림 창이 열리면 윈도우 부팅 usb 만들기 작업이 완료된 것입니다. 닫기 버튼을 클릭하여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완성된 윈도우 부팅 usb 메모리를 윈도우11 설치를 진행할 PC에 연결합니다. 부팅 순서를 USB로 변경한 후 윈도우10 클린 설치를 진행하면 됩니다.
마지막 보안 부팅에 대한 중요한 알림에도 안내 되어 있지만 TPM 2.0 및 보안 부팅 우회 설정을 한 경우에는 반드시 보안 부팅(Secure Boot)을 비활성 시킨 후 설치를 진행해야 합니다.
보안 부팅 기능 확인 및 보안 부팅 비활성
윈도우의 시스템 정보에서 보안 부팅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안 부팅 상태가 활성화 상태로 확인될 경우에는 PC 또는 노트북의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보안 부팅을 비활성 시킨 후 윈도우11 설치를 진행합니다.
윈도우에서 보안 부팅 상태 확인
- 윈도우 작업표시줄 검색에 msinfo32를 입력한 후 검색된 시스템 인포메이션 앱을 클릭합니다.
- 또는 윈도우 실행으로 msinfo32를 실행 시킵니다.
- windows + R 키를 누른 후 msinfo32를 입력하고 enter 키를 누릅니다.
- 또는 윈도우 실행으로 msinfo32를 실행 시킵니다.
- 시스템 정보가 실행되면 시스템 요약에서 보안 부팅 상태 항목을 찾아 값을 확인합니다.
- 보안 부팅 상태 값이 해제/설정으로 확인 되면 윈도우11 설치 전에 필히 바이오스로 진입하여 보안 부팅 끕니다.
- 보안 부팅 상태 값이 지원 안 됨으로 확인될 경우에는 아무 조치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바이오스에서 보안 부팅 상태 끄기
메인보드 제조사 및 모델에 따라 바이오스 화면 구성과 메뉴 이름이 다릅니다. 바이오스 진입 키도 다릅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하고, 본인의 메인보드 환경에 맞게 바이오스에 진입하여 보안 부팅 상태를 설정하세요.
- PC 전원의 전원 버튼을 누른 후 키보드의 Delete 키를 누릅니다.
- 바이오스로 진입하면 고급 모드를 선택합니다.
- 메뉴 중 Boot > Secure Boot로 진입합니다.
- Secure Boot State와 OS Type를 확인합니다.
- OS Type을 Other OS로 설정합니다.
- ESC 키를 눌러 변경 내용을 저장한 후 바이오스를 빠져나옵니다.
바이오스에서 Secure Boot OS 유형을 기타 OS로 설정하면 운영 체제의 보안 부팅 상태는 꺼집니다.
윈도우11 usb 설치
- 완성된 윈도우 부팅 usb 메모리를 설치할 PC에 연결합니다.
- PC 또는 노트북의 전원을 켭니다.
- Esc, Delete 키 등을 눌러 UEFI 모드로 진입합니다.
- 부팅 순서를 USB로 변경하고 UEFI 모드를 빠져 나옵니다.
- USB로 부팅이 되면 윈도우10 설치를 진행합니다.
보다 자세한 방법은 윈도우11 클린 설치 글을 참고하세요.